숙소 뒷마당에는 길냥이들이 많았다. 정말 많았다.
게스트하우스 주인분께서 챙겨주시는 밥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았다.
알레르기 때문에 키우지는 못하지만 보는 건 좋아라 하는 나는
숙소에 도착한 첫날 밤에도, 숙소를 떠나기 전인 다음날 아침에도 유리창 너머의 길냥이들을 바라보았다.
사진도 한두장만 올리기 아쉬워 그냥 다 올리련당..
그냥 만사가 다 귀찮다는 듯한 표정의 길냥님 1호.
뭘 보며 입맛을 다시는 거냥?
또 발끝만 보죠~
사람으로 치면 '차렷' 자세 같달까. ㅎㅎ 늠름한 포즈 취해준 길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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