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악장 모두가 완소인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
그 중 가장 서정적이고 발랄하며 경쾌한 2악장
그리고 절대로 지루해질 수 없는 랑랑의 연주.
곡의 굴곡을 제대로 살려내서 음과 함께 너울너울 파도를 타는 듯한 기분이다.
잔잔해졌다가, 뭐든지 삼킬듯이 크게 일어났다가 하는 맛이 있달까. :)
곡 자체도 그렇지만.. 다른 연주자들과 비교해서 들으면 확실히 랑랑만의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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