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11. 6. 12. 12:02

요즘 듣는 곡들 몇가지 동영상을 공유할까 한다. 내가 이 블로그에 올려두고 계속해서 듣고 싶기 때문인 게 더 크긴 하지만.... ? 뭐 이 기회에 죽어있던 음악게시판도 다시 살려주고 좋지 뭐


1. Jamie Cullum - All At Sea


시작은 내가 너무나도 사랑해 마지않는 제이미 컬럼의 곡으로.... 우리나라에선 왜 별로 뜨지 못했나 싶음... 피아노도 잘치고, 음악과 혼연일체가 되어 연주하고 노래부르는 모습도 너무 멋있다. 번뜩이는 재능과 개성과 멜로디 자체도 사랑하지만... '피아노 치며 노래부르는 남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 그의 준수한 외모와 깊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헤어나올 수 없어.....피아노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것 같은 그의 연주법을 엿보도록 합시다!
 
이 곡은 제이미 컬럼의 곡들 중에서도 '입문곡' 격이랄까? 대중적이고 무난한 팝+재즈풍의 곡.
꼭 들어보고 함께 팬질해주세요 여러분.... 하하하 .



2. Jazztronik - Flash Light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재즈트로닉의 새 앨범 1번 트랙. 어제 HMV에서 무한재생하다옴. :) 듣는 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곡.



3. Alain Clark - She's The One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듯한 네덜란드 출신의 가수. 듣기 편하고 달달한 팝송.
기타소리도, 감미로운 목소리도 너무 좋다. 추천.



4. Parov Stelar - Kisskiss


누재즈 (Nu-Jazz) 열풍을 몰고 온 파로브 스텔라의 명곡! 거의 일년째 듣고 있는 곡인데 질리지 않음. 적당히 섹시하고, 적당히 차분하고, 적당히 들뜬다. 들어보면 이 표현에 공감할거야..



5. Eric Benet - Summer Love (feat. India Benet)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한 에릭 베네. 이 노래는 좀 더 알려진 에릭 베네의 발라드와는 달리 팝풍의 곡으로 듣기도 편하고 달달하고.



6. All Time Low - Do You Want Me(Dead?)


전형적인 아메리칸 락밴드 계보를 잇는 듯한 올타임로우의 신보 대표곡. 그린데이나 sum41 같은 스타일 좋아하면 얘네도 좋아할듯 ! 들썩들썩 신나는 노래. 미국 락 특징이 계속 듣다보면 질리는데 또 안들어주면 심심하고 뭔가 아쉬움... (ㅎㅎ)



7. Bon Jovi - All About Lovin' You


며칠 전 노래방에서 친구가 정말이지 '깜놀할' 정도로 너무나도 멋지게 불러서 다시금 열심히 듣고 있는 추억의 곡. 정말 그 친구는 가수를 해야할 것 같아.... 너무 잘 질러준다. 와우!
이 노래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참 많겠지... 본조비의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갑으로 꼽히는 곡이니까 !


음 일단은 이정도로...... 새로운 음악이 고프니 많이들 추천 좀 해주세요 네?

난 JLPT N1 문제나 풀러 가야지 =333


Posted by 강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