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in Japan/in Osaka2011. 3. 19. 14:55
 가이유칸 두번째 포스팅은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들로 시작된다.


'응? 내차례라고?'

아 정말 귀엽다..... 난 디스커버리 채널에 펭귄 이야기만 나오면 채널 고정하고 감탄하며 보는 사람이란 말이다....

hey fella, can U fly?

귀엽다는 말밖엔 할 수가 없다....

다음은 돌고래들. 수달보다도 더 빠르고 민첩해서 클로즈업해서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찍을 수 없었다. 밑에 있는 사진들은 어렵게나마 그 형태라도 포착해 낸 것들.

돌고래 두마리가 쌍으로 헤엄치고 있었다.

절대 세로사진을 가로로 놓은 것이 아님. 수직으로 깊숙히 내려가고 있었다. 사진에서와 같이!

그나마 가장 수면쪽으로 올라왔었던 아이.

다음은 열대어들이 가득한 수조.


반짝반짝한게 너무 예쁘다. 인어공주가 사는 궁전이 이와 비슷하려나? (ㅎㅎ)

저기 가운데 자세히 보면 뱀장어같이 생긴 물고기 있다. <인어공주>에서 우르슬라의 부하들로 나오는 물고기들을 기억하는지? 딱 그렇게 생겼다!

화려함 그 자체. 스노클링 해보고 싶다....

무슨 애니에서나 나올 법한 나무처럼 구성된 것을 둘러싸고 헤엄치고 있던 물고기들.

그리고 이젠 이 가이유칸의 하이라이트, 바로 여러층에 걸쳐 깊고 넓게 조성되어 있는 메인수조!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다. 위에서부터 찬찬히 구경하며 내려오면서 이 수조의 위에서 아래까지를 볼 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

사진을 보면 수조 뒷편에 층층으로 유리창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수조가 얼마나 깊고 큰 수조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으려나.

무리를 지어 거대한 물고기 모양을 하고 헤엄치는 물고기들.

가오리다!

저 꼬리에 맞으면 죽으려나...

이게 세계 최대급의 상어라고 한다. 가이유칸을 더욱 유명하게 하는 물고기.

가오리같이 생긴 것 위에 작은 물고기가 타고있다! 360도 회전을 하고 이리저리 움직여도 저기 딱하고 붙어서는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더라.


이렇게 셀카도 찍고 (ㅎㅎ)


메인수조 옆에 별도로 조성된 수조 안에 있던, 인어같이 우아하게 생긴 아이.

노란색 테두리의 가오리. 묘하게 우는 표정 같은 모습이 귀엽다!

지금 사진 뒤편에 찍힌 창만 해도 벌써 2층 크기는 넘는다.

살짝 상어같은 얼굴을 한 가오리. 아니, 가오리도, 상어도 아닌가? 모르겠다...

움직이는 모습이 흡사 새와 같았던.

둔해보이게 생긴 녀석.

개복치!

바닷속을 들여다 보는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메인 수조.

수많은 물고기떼들. 그 신비로움에 넋을 잃고 그 앞에 앉아 한없이 바라보았다.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물고기 떼를 뒤로 하고 유유히 움직이는 가오리.


이제 가이유칸도 마지막 포스팅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번엔 니모와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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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