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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7.22 멜론 정액제 가입 2개월째
음악2011. 6. 12. 12:02

요즘 듣는 곡들 몇가지 동영상을 공유할까 한다. 내가 이 블로그에 올려두고 계속해서 듣고 싶기 때문인 게 더 크긴 하지만.... ? 뭐 이 기회에 죽어있던 음악게시판도 다시 살려주고 좋지 뭐


1. Jamie Cullum - All At Sea


시작은 내가 너무나도 사랑해 마지않는 제이미 컬럼의 곡으로.... 우리나라에선 왜 별로 뜨지 못했나 싶음... 피아노도 잘치고, 음악과 혼연일체가 되어 연주하고 노래부르는 모습도 너무 멋있다. 번뜩이는 재능과 개성과 멜로디 자체도 사랑하지만... '피아노 치며 노래부르는 남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 그의 준수한 외모와 깊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헤어나올 수 없어.....피아노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것 같은 그의 연주법을 엿보도록 합시다!
 
이 곡은 제이미 컬럼의 곡들 중에서도 '입문곡' 격이랄까? 대중적이고 무난한 팝+재즈풍의 곡.
꼭 들어보고 함께 팬질해주세요 여러분.... 하하하 .



2. Jazztronik - Flash Light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재즈트로닉의 새 앨범 1번 트랙. 어제 HMV에서 무한재생하다옴. :) 듣는 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곡.



3. Alain Clark - She's The One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듯한 네덜란드 출신의 가수. 듣기 편하고 달달한 팝송.
기타소리도, 감미로운 목소리도 너무 좋다. 추천.



4. Parov Stelar - Kisskiss


누재즈 (Nu-Jazz) 열풍을 몰고 온 파로브 스텔라의 명곡! 거의 일년째 듣고 있는 곡인데 질리지 않음. 적당히 섹시하고, 적당히 차분하고, 적당히 들뜬다. 들어보면 이 표현에 공감할거야..



5. Eric Benet - Summer Love (feat. India Benet)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한 에릭 베네. 이 노래는 좀 더 알려진 에릭 베네의 발라드와는 달리 팝풍의 곡으로 듣기도 편하고 달달하고.



6. All Time Low - Do You Want Me(Dead?)


전형적인 아메리칸 락밴드 계보를 잇는 듯한 올타임로우의 신보 대표곡. 그린데이나 sum41 같은 스타일 좋아하면 얘네도 좋아할듯 ! 들썩들썩 신나는 노래. 미국 락 특징이 계속 듣다보면 질리는데 또 안들어주면 심심하고 뭔가 아쉬움... (ㅎㅎ)



7. Bon Jovi - All About Lovin' You


며칠 전 노래방에서 친구가 정말이지 '깜놀할' 정도로 너무나도 멋지게 불러서 다시금 열심히 듣고 있는 추억의 곡. 정말 그 친구는 가수를 해야할 것 같아.... 너무 잘 질러준다. 와우!
이 노래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참 많겠지... 본조비의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갑으로 꼽히는 곡이니까 !


음 일단은 이정도로...... 새로운 음악이 고프니 많이들 추천 좀 해주세요 네?

난 JLPT N1 문제나 풀러 가야지 =333


Posted by 강지님
음악2010. 1. 12. 21:51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앨범 TOP 4.

오지총 빼고는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앨범들.
특히 나처럼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던 이에게는... 그저 감동 캬



우선 제이미 컬럼.
앨범 자켓부터가(피아노가 펑).... 암시해 주듯이
이번 앨범은 보다 'wild' 하다.
이전에는 더 얌전했다면 이번엔 피아노 선율부터가 좀 더 과격하달까.
더 톡톡 튀는 맛이 있어서 난 만족이다.


두번째로 존 메이어.
계속 들어도 안질리네..
컨티넘이나 룸 포 스퀘어즈 앨범 등에 비하면야 떨어지지만
그래도 존 메이어 특유의 음색은 꽤 맛깔나게 담아낸 앨범이라 좋도다 히히.
진짜 저런 목소리로 기타 치며 노래불러주면 끔뻑 넘어갈듯
전반적으로는 차분해진 듯한, 더 소곤대는 듯한 앨범


세번째로 오지총
와...... 내가 왜 이제서야 오지총을 알았지
발매된 지 수년이 지나고서야 이 앨범의 존재를 알다니...
정말 노래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다.
콕콕 머릿속에 박혀 들어오는 가사들도 대박이고
목소리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아직 다른 앨범들을 들어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자켓 사진 올린 앨범의 6개 트랙은 죄다 완소다.
다른 앨범들도 싸그리 들어줘야겠다.
....근데 듣다보니 너무 센치해져서
당장에라도 눈이 촉촉해질 것 같은 기분


마지막으로 저번에도 언급했던 페퍼톤스.
와 정말 3집 앨범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지... 감동이다....
지난 앨범들에 비해선 페퍼톤스 특유의 통통튀는 맛은 좀 죽고
사운드보다는 보컬과 가사에 더 포인트를 준 것 같아서,
살짝은 대중적 코드에 더 부합하는 것 같아서 최콤 아쉽지만
그래도 좋다, 페퍼톤스니까 ! 아직 인디씬에선 자신있게 제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후후.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sing! 과 victory.



-

꽃이 나비에게 말했다

꿈만 같다고

하지만 나비는 꽃에게 말하지 못했다



그건 정말... 꿈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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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지님
음악2009. 7. 22. 22:13

원래는 끝까지 음악을 어떻게든 공짜로 다운받아 보겠다고 여기저길 뒤져서 기어코 다운받고야 말던 나였지만, 슬슬 좁혀오는 망에 지쳐있었다. 그러다가 규승오빠와 초희의 추천을 받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월 4500원씩 내고 쓰게 된 멜론. 가입하고 나서 두달이 되어가는 지금 심정으로는 '가입하길 잘 했다' 이다.
곡들을 찾아 헤매고, 겨우겨우 찾아낸 곡도 들어보니 음질이 안좋다거나 중간에 끊긴다거나 하면 정말 짜증 최고조. 기회비용의 측면에 있어서도 이미 몇천원은 먹고 들어간다. 무엇보다 멜론이 좋은 것은 검색이 용이하고 플레이리스트 지정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아티스트별, 앨범별 곡 정리도 잘 나와있고 웬만한 곡들의 가사까지 다 입력되어 있으니, 편리하긴 정말 최고. 컴퓨터로 딴 거 하면서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을 쭉 들어주는 맛도 쏠쏠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J-POP,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이 모르는 팝, 락 등의 노래들은 몇 곡 좀 없다는 것? 하지만 제이팝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해결 안된 것도 꽤 있다고 알고 있고 (한마디로, 어쩔 수 없다는 거지), 내 취향이 좀 마이너를 넘어서 마니악한 곳까지 닿아있는 점도 있으니 그정도야 얼마든지 넘어갈 수 있다고 하겠다.

결론은, 멜론 추천한다구요 ~ 생각있으시면 함 가입해 보세요. 후회 안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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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지님